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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유가 느껴지는 동네에서 가을 데이트
이 동네를 돌아다니다 보면 아무것 하지 않고도 시간이 훌쩍 지나간다. 말그대로 구경만 하고 있어도 재밌다. "도대체 저런 걸 누가 사갈까"싶은 물건들을 애써 만들어 파는 가게가 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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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삶과 추억] 맛 비평가 이준희씨
자기분야에서 '도사' 란 칭호를 듣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. 지난 11일 심장마비로 별세한 이준희(李俊熙)씨는 55년의 짧은 삶 동안 '맛도사' 로 불리던 사람이다. 고인은 신
이 동네를 돌아다니다 보면 아무것 하지 않고도 시간이 훌쩍 지나간다. 말그대로 구경만 하고 있어도 재밌다. "도대체 저런 걸 누가 사갈까"싶은 물건들을 애써 만들어 파는 가게가 구
자기분야에서 '도사' 란 칭호를 듣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. 지난 11일 심장마비로 별세한 이준희(李俊熙)씨는 55년의 짧은 삶 동안 '맛도사' 로 불리던 사람이다. 고인은 신